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. 무엇을 살지, 어디에 갈지, 어떤 뉴스를 믿을지, 어떤 결정을 미룰지까지. 이 선택들의 공통점은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입니다. 그 정보의 대부분은 이제 ‘감각’이나 ‘경험담’이 아니라, 숫자와 기록, 즉 데이터의 형태로 나타납니다. 그래서 요즘은 단순히 데이터를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, 데이터를 이해해야 하는 시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.과거에도 데이터는 존재했습니다. 다만 그 데이터는 전문가나 특정 기관의 영역에 가까웠습니다. 일반 사람들은 결과만 받아들이는 위치에 있었고, 그 과정에 대해 깊이 생각할 필요는 많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. 스마트폰 하나만 있어도 통계, 비교, 추세를 손쉽게 접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