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꼭 한 번쯤은 데이터 이야기가 나옵니다. “마케팅을 하려면 데이터 분석은 기본이라더라”, “병원도 이제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서 맞춤 진료를 한다더라” 같은 말들이 자연스럽게 오가죠. 제 주변에도 그런 친구들이 있어요. 한 친구는 마케팅 직무를 준비하면서 SNS 광고 집행 경험을 쌓고 있었고, 다른 친구는 병원 전산팀에서 일하면서 환자 데이터와 시스템 로그를 다뤄본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. 그런데 두 친구가 공통적으로 했던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. “대충 감으로, 느낌으로 데이터 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. 숫자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 설명하라 하면 입이 딱 막혀.” 결국 데이터를 다루는 일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데, 이걸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기반이 없으면 어느 ..